'내돈내산' 제품이라더니 결국엔 '협찬'.. 유튜브 달구는 '뒷광고' 논란
최근 유튜브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인기를 끄는 콘텐츠 제작자, 이른바 인플루언서들이 업체에서 대가를 받고도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물건)’처럼 제품을 홍보한 일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플루언서들의 이같은 행위를 처벌할 법적 기준이 마땅히 없어, 관련 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4일 구독자 47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문복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뒷광고’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뒷광고는 콘텐츠에 광고나 협찬이 포함됐음에도 이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문씨는 "광고임에도 광고임을 밝히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며 "광고가 시청자들의 구매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심각한 문제임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확실하게..
202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