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KBS·SBS·JTBC 개표방송 패널 및 주요 특징

2020. 4. 15. 17:45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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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당일 각 방송사들의 개표 방송 대결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KBS는 개표방송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0 총선’에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 박형준 통합당 선대위원장을 패널로 내세웠습니다.

 

여기에 정세진, 이소정, 박태서, 박노원, 이광용, 김솔희 등 KBS 뉴스 메인앵커들이 개표방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합정역 5번 출구’ 작곡가로 유명세를 탄 ‘박토벤’ 박현우 씨에게 정치송과 이를 자체적으로 편곡하고 개사한 투표송도 마련했습니다.

KBS 선거방송기획단은 여의도와 한강 일대에서 초대형 AR(증강현실) 데이터를 선보입니다. ‘듀얼 K윌’ 이라 불리는 24미터의 90도 대형 LED 월을 설치해 이번 선거를 박진감 있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한 세계적인 석한 ‘사피엔스’의 저라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 교수가 화상 통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제 21대 총선과 관련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MBC는 개표방송 ‘선택2020’에서 전 뉴스데스크 앵커였던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보수논객 전원책 변호사의 ‘10분토론’을 마련했습니다.

MBC토론 프로그램인 ‘100분 토론’의 축소판인 ‘10분 토론’을 비롯해 긴박한 개표 레이스 상황 속 총선 판세와 향후 정치판도의 맥을 짚어 시청자들에게 제공합니다. 박혜진 전 MBC 아나운서가 두사람 사이를 중재하는 사회자로 나섭니다.

국회를 연상시키는 투명 에어돔을 설치한 MBC는 총선 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실속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제·인물·지역구 자료를 토대로 ‘아! 그렇구나’하는 원포인트가 담긴 개표 포맷을 만들어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개표방송 MC로는 왕종명·이재은 앵커가, 나서며 성장경 앵커와 박혜진 아나운서, 김경호, 강다솜 앵커가 심야시간 바통을 이어받습니다.

‘2020 국민의 선택’인 SBS 개표방송은 외부인사대신 내부 앵커들이 출연합니다. 8시 뉴스의 김현우, 최혜림, 김범주, 김민형 앵커를 포함 뉴스브리핑 주영진, 나이트라인 편상욱 앵커가 선거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에도 SBS는 화려한 그래픽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당선 예측분석 시스템& ‘유·확·당’(유력/확실/당선)은 통계전문가들과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해 당선 확률을 계산해 보여준다는 방침입니다.

JTBC 개표방송은 서복현, 안나경 앵커가 메인 앵커를 맡아 미래통합당 김세연 의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정치학 박사 출신 시민운동가 김민웅 경희대 교수, 김종배 시사평론가 등이 패널로 나섭니다. 9시 30분부터 김필규, 한민용 앵커와 오대영, 강지영 앵커가 방송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단편영화 ‘출발, 선’을 이날 오후 4시 40분 선보였다. ‘출발,선’은 선거법 개정으로 생애 처음 투표권을 얻은 만18세 유권자의 선거 전날부터 이틀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마담 뺑덕’을 연출한 임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JTBC 측은 “투표와 선거의 의미를 생각해보자는 의미에서 기획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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