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이무생, 이경영에 "김희애 향한 사심 없어"

2020. 4. 26. 00:11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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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이무생이 김희애를 향한 사심이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2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연출 모완일)에서는 여병규(이경영)와 김윤기(이무생)가 지선우(김희애), 이태오(박해준)을 두고 이야기를 나눈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여병규는 김윤기에게 "지선우와 이태오 사이에 남은 감정이 정확하게 뭐냐"고 물었습니다.

김윤기는 "그 이면엔 집착일 수도, 연민일 수도 어쩌면 애정일 수도 있다. 아직은 모른다. 두 사람 중 한 명이 완전히 망가져야 실체를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병규는 "불씨가 남아있다면 기름을 부어서라도 알아야겠다. 내가 원하는 건 내 딸의 행복이니까"라고 했고, 김윤기는 "기어이 보고 싶냐.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른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여병규는 "확인하고 싶은 건 자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지선우에게 마음 있는 줄 알았는데"라고 물었고, 김윤기는 "지선우에게 사심 없다.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 전이 감정을 유도한 거다. 그래야 그 사람의 속내를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으니"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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