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100만명에게 숙박 최대 4만원 할인

2020. 8. 13. 07:5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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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마련한 재원 904억원을 투입해 숙박·여행·공연·전시·영화·체육 6개 분야 쿠폰 861만장을 날짜별로 선착순 배포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내수 시장을 살리고 여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입니다.

영화와 박물관은 14일부터 할인권을 제공한다. 6000원(주당 1인 2매) 할인 쿠폰 176만장은 복합상영관(멀티플렉스)뿐만 아니라 독립·예술영화전용관 등 전국 487개 극장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 할인권은 ‘문화엔(N)티켓 사이트’에서 받는다. 티켓 가격 40%(최대 3000원, 1인당 5매까지)를 할인받는 쿠폰을 190만장 준비했습니다. 미술 전시는 온라인 예매처 5곳에서 21일부터 최대 3000원(예매처별 1인당 2매) 쿠폰 160만장을 배부할 예정입니다. 공연 할인권은 예스24 등 8개 온라인 예매처에서 24일부터 8000원 할인권(180만장)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숙박 할인권은 9~10월분 숙박을 예약하는 100만명에게 선착순 제공한다. 7만원 이하 숙박 시 3만원권(20만장), 7만원 초과 숙박 시에는 4만원권(80만장)입니다. 인터파크 등 27개 온라인여행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여행은 투어비스 홈페이지에서 25일부터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모로 선정한 국내여행상품 조기 예약 및 선결제 시 선착순 15만명에게 30%를 할인할 예정입니다.

체육시설 이용 할인은 24일부터 7개 신용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1개월 이내 민간 실내체육시설 결제 금액 누적 8만원 이상 시 3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문체부는 홈페이지(mcst.go.kr)에 6개 할인쿠폰에 관한 통합 안내창구를 마련합니다. 문체부는 이번 할인쿠폰 제공과 관련, “국민들의 소비 활동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을 기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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