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 할 수 있음" 화제의 잔여백신 예약..넛지효과 통했다
“IT(정보기술), 국민 참여가 다 돼야 하는 것이니 한국만 할 수 있다.” 최근 잔여백신 예약 서비스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이 서비스를 계기로 ‘IT 강국을 새삼 체감하게 됐다’는 반응까지 나옵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인터넷 보급률이 높지 않고 국민의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이해와 활용능력)가 높지 않으면 어림도 못낼 제도”라고 썼다. “외국인에게 백신 잔여분 예약이 가능한 나라라고 하면 다들 놀란다”부터 “아이디어를 낸 공무원이 누군지 상줘야 한다”는 게시물이 줄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관심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일본 주요 일간지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은 지난달 28일자 국제면 기사에서 한국의 잔여백신 서비스를 다뤘습니다. 잔여백신 조회 화면..
202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