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나면 무조건 진단검사" - '생활 거리두기' 학교생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5일 종료되고 6일부터 일상과 방역을 병행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습니다. 이에 따라 그간 빗장을 걸어 잠갔던 학교도 다시 교문을 열 준비를 하는 가운데 교육당국은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수정된 방역 지침을 마련해 학교 방역망 강화에 나섰습니다.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초기인 지난 3월24일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 지침을 일선 학교에 배포하고 등교 개학에 대비해 학교 방역 태세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등교 전, 등교 시, 등교 후 등 상황에 따른 교직원·학생 행동 요령과 의심환자·확진자 발생을 가정한 대처 방법 등 내용이 담겼습니다. 교육부는 4일 각..
202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