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재판! 법원 돌발사태 대비!
이틀 앞으로 다가온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를 생중계하기로 한 법원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선고 당일 법정에 나오지 않을 전망이지만, 법원 안팎에서 돌발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 공판은 서울중앙지법 417호 형사 대법정에서 열립니다. 법정에는 당일 고정 카메라 4대가 설치됩니다. 법원은 언론사 카메라가 아닌 외주 업체 카메라로 촬영해 송출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법정 안쪽에 설치될 카메라는 재판부와 검사·변호인석만 촬영하고 방청석은 비추지 않을 계획입니다. 재판부가 앉는 법대에는 재판장인 김세윤 부장판사와 심동영·조국인 판사가 앉게 됩니다. 검찰석에는 박 전 대통령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 소속 검사들이 앉습..
2018.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