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공포속에서 피어난 긍정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쏟아지기 시작했던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첫 확진자(31번 환자) 발생 이후, 국민들 사이에선 이전에 비해 긍정의 분위기가 더욱 팽배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에도 수백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공포 속에서 오히려 희망을 찾으려는 모습이 역력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유명인·단체의 기부 소식과 해외서 우리나라를 방역 '모범사례'로 칭송한 사례 등이 크게 회자 됐고, 이러한 현상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26일 국내 대표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타파크로스가 온라인상에서 '코로나19' 관련 담론 460만884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분석 대상은 지난 1월20일부터 3월15일까지 트..
202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