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초중고 방과후학교 전면 휴강
부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초·중·고 방과후학교를 전면 휴강하도록 했습니다. 23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시교육청은 전날 오후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주재로 코로나19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위기경보 수준을 '경보단계'로 유지하되 '심각단계'에 준하는 대응체계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초·중·고 방과후학교를 전면 휴강하도록 했습니다. 유·초등학교 돌봄교실은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만 운영합니다. 또 아직 학사일정이 종료되지 않은 유치원 24개원과 고등학교 5개교에 대해 학사일정을 즉시 종료하도록 했습니다. 부산시교육청 직속 전체 11개 도서관 운영도 중단하고, 학교시설 개방..
2020.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