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MUSIC COW 뭐길래..증권 인정 '조각투자' 투자자주의보
금융당국이 뮤직카우가 판매해온 상품인 '저작권 조각투자'가 증권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놓으면서 투자자에게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뮤직카우가 발행한 '음악 저작권료 참여청구권'(청구권)이 자본시장법상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2016년에 설립된 뮤직카우는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입니다. 저작권 거래 플랫폼이지만 투자자가 저작권을 직접 소유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유하고 있는 지분만큼 뮤직카우에 저작권 수익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취득하는 형식입니다. 거래는 '창작자-뮤직카우에셋-뮤직카우-투자자' 구조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먼저 자회사인 뮤직카우에셋이 창작자에게 저작권을 매입한 뒤 저작권협회에 저작권을 신탁하고 ..
202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