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이태원 클럽 방문 20대 추가 확진 - 8일간 동선 복잡
밤새 부산에서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부산 확진자 중 이태원 클럽 연관자는 2명이 됐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342명을 검사한 결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부산 사하구에 거주하는 27세 남성(139번 확진자)입니다.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다음 날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시 보건당국은 139번 확진자가 용인시 66번 확진자와 비슷한 시간대 이태원 클럽에 머문 것으로 보고 있지만, 역학조사를 진행해 자세한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139번 확진자의 첫 증상 발현 시점과 이태원 클럽 방문 이후부터 확진 판정 때까지 동선, 접촉자 수 등을 파악하고 ..
202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