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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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 받나"..재난지원금 지급 기준 보니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경기 회복을 위해 33조원 규모의 '슈퍼 추가 경정' 예산이 편성됩니다. 5차 재난지원금의 지급 시기와 대상, 금액 규모를 향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피해 계층 맞춤형 지원금도 올해 하반기 지급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당·정협의를 열고 33조원의 2차 추경안 편성에 합의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추경에 대해 "세출증액 기준 역대 최대규모의 추경"이라고 밝혔다. 전체 추경 액수로는 지난해 3차 추경(35조1000억원)이 역대 최대였지만, 이 중 세입경정(세수 부족분 보충)이 11조4000억원을 차지해 세출 증액은 23조7000억원 수준이었습니다. 코로나19 재난 지원 '3종 패키지'…8..
2021.06.30 -
이재명 "민주당보다 훨씬 더 부동산 투기 심할 텐데 국민 심판받길"
1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이 부동산 전수조사를 전날 감사원에 의뢰한 것에 대해 "'개고기 내놓고 양고기다'라고 거짓말을 하는 행태를 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날(9일) 감사원에 부동산 전수조사를 의뢰했지만, 감사원은 하루 만인 10일 국민의힘에 '국회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 전수조사'를 실시할 수 없다며 불가 회신한 바 있습니다. 이후 국민의힘은 당 소속 의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전수조사를 국민권익위원회에 맡기기로 했고, 이에 앞서 이재명 지사는 부동산 전수조사를 언급한 것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시도지사 간담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국민의힘이 촛불혁명 이후에 다시 국민의 정당으로 정비하고 진정으로 국민의 뜻을 존중하는 야당으로, 건..
2021.06.11 -
여론조사 - 이재명 23.6% 1위.. 이낙연·윤석열 공동 2위
이재명의 횡보, 이낙연의 반등, 그리고 윤석열의 계속 하락. 2021년 2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정례조사 결과는 이렇게 요약할 수 있습니다. 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36명(4만5719명 접촉, 응답률 5.5%)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3.6%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2개월 연속 선두이지만, 상승폭은 0.2%p로 크지 않습니다. 2위와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1.9%p) 밖인 8.1%p로, 지난달(5.0%p)보다 더 벌어졌습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이 15.5%로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윤 총장은 2개월 연속 하락세로 지난달보다 2..
2021.03.01 -
이언주 "한달에 수억" 한탄, 불법선거자금 시비로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인 이언주 전 의원이 거론한 당내 불법 돈 선거 의혹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전 의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매우 심각하고 충격적"이라며 "아직도 한 달에 수억원의 불법 자금이 선거에 뿌려진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앞서 오전 긴급 기자회견에서 "광역단체장 선거를 치르려면 여론조성을 해야 하는데 그것만 제대로 하려 해도 한 달에 족히 수억 원씩 들어간다"며 "그 자금은 후보자 개인이 다 충당할 수 없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불법 자금을 받아서 써야 하는 상황이 된다"고 한탄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최 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 "누가 불법 자금을 동원했는지 밝혀야 한다..
2021.01.29 -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 이낙연 21.1% 이재명 20.9% 윤석열 11.1%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이 큰 격차로 3위에 오른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CBS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공동으로 지난 10일~11일 사이 전국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는 이낙연(21.1%), 이재명(20.9%), 윤석열(11.1%), 홍준표(3.9%), 안철수(3.5%), 오세훈(2.4%), 유승민(1.6%)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23.3%로 가장 높게 조사됐습니다. 지난달 같은 조사에 비해 이낙연 대표의 적합도는 소폭 하락했고(25.5%→21.1%) 이재명 지사의 적합도는 비슷한 ..
2020.11.13 -
김종민 "정경심 1심 심리만 34번, 전두환·노태우 내란음모보다 중차대한가"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9일 자녀 관련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관련 수사와 재판을 문제 삼아 "전두환·노태우 내란음모사건보다 더 중차대한 사건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해 검찰의 대대적인 압수수색이 대통령의 인사권과 국회 인사 검증권을 덮었습니다. 정작 그렇게 시작된 정경심 교수의 재판은 어떻나"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1년 넘게 (검찰이 정 교수 관련) 수십 곳을 압수수색하고 수십만건의 기사가 달리고 14건의 기소가 이뤄졌다. 1심 재판 심리만 34번이나 열렸다"며 "전두환·노태우 내란음모사건 1심 심리가 27번이다. 유무죄를 떠나 이 사건이 대통령의 인사권을 흔들고 ..
2020.11.09 -
이재명 "與 서울·부산시장 공천, 당에서 결정했으면 따라야"
이재명 경기지사는 2일 더불어민주당이 전당원 투표를 통해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결정한 데 대해 "당원의 한 사람인데 당에서 결정했으면 그냥 따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열린 '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협의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책임정치가 아니라는 비판도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지사는 "지금 상황에서 뭐 별다른 이야기를 하겠느냐"며 "저당이라고 하는 게 (결정) 전에야 의견들이 다양하지만 결정하면 또 따라주고, 다양성은 보장하되 결정되면 일사분란하게 같이 해줘야 그게 당"이라고 밝혔습니다. '후보를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나한테 그건 묻지 말아라. 이미 지난 일"이라고 답..
2020.11.02 -
가짜뉴스 터뜨린 의원들, 생사람 잡고 나몰라라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던 21대 국회가 면책특권 뒤에 숨어 ‘무차별·무책임 폭로’를 남발하는 구태 정치를 답습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론의 관심이 집중된 라임·옵티머스 의혹과 관련, 여야 일부 의원들은 국정감사장을 미확인 정보를 활용한 정쟁의 장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합당한 처벌은 물론 아예 면책특권을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앞서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여권 관계자들과 같은 이름이 적힌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 명단’을 확인 없이 공개한 것을 두고 사과와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원내선임부대표인 전재수 의원은 “면책특권 뒤에 숨어 ‘아니면 말고’식의 인신공격을 하는 것은 국회의원 자질을 의심케 하는 저급한 정치”라며 유 의원을 국회 윤리특..
2020.10.21 -
코로나 사태서 대통령·민주 지지율 상승세..통합 최대낙폭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주 연속 상승해 부정 평가를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9주 만에 40%대 지지도를 회복, 미래통합당과의 격차를 10%포인트 이상으로 벌렸습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4∼28일 전국 유권자 2천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9%포인트 오른 49.0%로 집계됐다. 2주 연속 상승입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4.1%포인트 내린 46.7%였다. 모름·무응답은 1.1%포인트 오른 4.2%였습니다. 리얼미터 주간 집계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선 것은 7월 2주 차 조사 이후 7주 만입니다. 긍정과 부정의 격차는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
2020.08.31 -
靑 "위안부 문제에 전혀 관심 없던 언론사 - 악의적 왜곡"
청와대가 29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으로 일했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윤 당선인을 당시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할 때 청와대는 개입한 적도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민주당에서 민주적 절차에 의해서 선발했던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를 겨냥해 "청와대에서 어떻게 (윤 당선인 거취를 결정) 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라며 "저희가 볼 때는 아주 집중적으로 위안부 문제에 전혀 관심 없던 언론사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가장 열심히 보도 하고 있는 두 언론사가 과연 진짜로 위안부 문제에 관심 있어서 보도하는 것인지 정부와 청와대, 민주당을 공격하기 위해서..
2020.05.29